영끌족 줄도산 위기 속 은행권도 고통 분담해야
![류성걸(왼쪽 두번째) 국민의힘 물가 및 민생안정 특별위원회 위원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물가 및 민생안정 특별위원회 4차회의에 참석해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시스]](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20629085637091157c99d70e7d3912312165.jpg)
국민의힘 물가민생안정특위 위원장인 류성걸 의원은 지난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물가 및 민생안정 특별위원회(특위)' 4차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더불어 류성걸 의원은 대출가산금리 산정 시 합리성을 제고하는 방안도 추진해야 한다며, 은행권의 '이자 장사'를 비판하면서 규제 제도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는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과 금리 인상의 압박 속 서민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은행권도 고통을 분담해야 한다는 인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 밖에도 특위는 △금리 상한형 주택담보대출 판매 연장 △대출금리 산출에 상대적으로 수치가 낮은 '신(新)잔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적용 △프리워크아웃 선언한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내년도 새희망홀씨 공급 규모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