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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김종호 이사장, 대·중소기업 상생 기술협력 현장 방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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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김종호 이사장, 대·중소기업 상생 기술협력 현장 방문 실시

생산현장을 방문한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과 문승호 (주)한국진공야금 대표이사(왼쪽)가 대화를 나누는 모습 [사진=기술보증기금]이미지 확대보기
생산현장을 방문한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과 문승호 (주)한국진공야금 대표이사(왼쪽)가 대화를 나누는 모습 [사진=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20일 김종호 이사장이 충남 서산 소재 ㈜한국진공야금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진공야금 문승호 대표이사는 "기보의 2Win-Bridge 시스템을 통해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과 같은 대기업과 공정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었다"며, "보다 많은 기업이 동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 활성화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기보는 지난 2014년 기술거래업무를 본격 시작한 이후 2019년 기술신탁관리업무를 개시했으며, 중소기업과 기술협력을 희망하는 국내 대기업들과 2Win-Bridge 업무협약을 체결해 대기업으로부터 기술수요를 발굴해 왔다. 이를 통해 10만여 중소기업 DB와 전국 영업점 네트워크를 활용함으로써 한국진공야금과 같은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대·중소 상생협력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에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위기의 해법으로 기술거래 활성화가 주목받고 있으며, 기보는 앞으로도 많은 대기업과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매칭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공급망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진공야금은 기보의 2Win-Bridge 시스템을 통해 기보-대기업-중소기업 간 상생 기술협력한 최초의 기업이다. '진공용해 기술'을 기반으로 첨단 특수금속을 제조하는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에 선정된 바 있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