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피싱 피해, 작년에만 991억원 달해…50대·60대 집중
이미지 확대보기당초 흥국화재는 메신저피싱 피해 감축을 위해 금융감독원을 비롯한 금융 관계 기관 및 손해보험협회 등과도 긴밀이 협업 중이다.
금융감독원은 코로나19 이후 메신저 등을 통한 비대면 채널 이용이 증가하면서 가족·친구 등 지인을 사칭하며 문자메시지로 피해자에게 접근하는 메신저피싱 피해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소비자경보도 발령했다. 메신저피싱을 통한 피해액은 △2019년 342억원 △2020년 373억원 △2021년 991억원 △2022년 상반기 416억원으로 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메신저피싱 피해액 중 60대 이상에서 58.9%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고령층이 피싱에 특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메신저피싱이 카카오톡, 텔레그램, 문자메시지, 각종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 어떤 수단을 이용했는지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 데이터 세분화와 관리가 어렵다는 점이다.
아울러 흥국화재는 자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카카오 알림톡과 블로그를 통해 메신저피싱 등의 피해예방 안내도 진행한다.
흥국화재 소비자보호실 관계자는 "갈수록 지능화·고도화되는 금융사기 수법에 따른 피해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