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안전한 은행은 독일의 재건은행(KfW)···14년 연속 수성
IBK기업은행은 21위 랭크···30위 안에 3개 은행 랭크돼
IBK기업은행은 21위 랭크···30위 안에 3개 은행 랭크돼

4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금융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선정한 '2022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은행'은 독일의 정책금융기관인 재건은행(KfW)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KfW는 14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은행이란 타이틀을 수성했다. 이 중 우리나라의 산업은행은 16위, 수출입은행은 17위에 오르며 탄탄한 재정 건전성을 입증했다. 기업은행은 21위를 기록했다.
글로벌파이낸스는 전 세계 500대 은행을 대상으로 무디스(Moody's),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피치(Fitch Ratings) 등 글로벌 신용평가사의 자료 등을 취합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은행 순위를 선정하고 있다. 해당 순위는 세계에서 가장 신뢰도가 높은 신용평가기준 중 하나로 인용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상위 10곳 은행들 모두 작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또한 캐나다 왕립은행(RBC)는 지난해 20위에서 올해 11위로 급등하며 주목을 끌었다.
!['2022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은행' 1~30위 순위표 [자료=글로벌파이낸스]](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21104114004066809d71c7606b12113127174.jpg)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