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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시대' 시중은행, 최대 400% 성과급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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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시대' 시중은행, 최대 400% 성과급 잔치

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5만원권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5만원권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고금리 시대를 맞아 시중은행들이 지난해 최대 400%에 달하는 성과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6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기본급의 280%를 성과급으로 책정했고, 특별격려금도 직원당 300만원 이상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전년 대비 61%포인트 늘어난 기본급의 361%를 성과급으로 지급한다. 300%는 현금, 61%는 우리사주 형식이다.

지난해 NH농협은행은 기본급의 400%, 하나은행은 지난해 300%, 우리은행은 200%의 성과급을 지급한 바 있다. 올해는 실적이 오른 만큼 지난해를 웃도는 비중의 성과급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osteve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