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한파로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수도계량기 및 배관 누수 피해 증가
국내 보험사, 누수 피해 보상이 가능한 생활 안심 종합보험 및 화재보험 특약 선보여
국내 보험사, 누수 피해 보상이 가능한 생활 안심 종합보험 및 화재보험 특약 선보여

한파로 인한 계량기 동파 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AXA손해보험 등 주요 보험사는 동파로 인한 배관 누수를 보장하는 등 자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한 손해를 보장하는 상품과 특약을 선보이고 있다.
AXA손해보험은 가정에서 주로 발생하는 누수 피해를 비롯한 일상 속 각종 위험과 사고에 대해 폭넓게 보장하는 ‘(무)AXA생활안심종합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무)AXA생활안심종합보험'은 급배수설비누출손해(일반가재) 특약을 통해 보험 기간 중 가입자의 가정(연립주택, 아파트 등)에 한파 등 우연한 사고로 발생한 누수로 인한 피해를 보장한다. 수조, 수관, 배관 등 급배수설비가 누수 또는 방수되며 발생한 보험목적(건물 내 수용가재)에 생긴 직접적인 손해에 대해 1건의 사고마다 보험증권에 기재된 보험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보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무)AXA생활안심종합보험은 누수뿐만 아니라 화재 사고로 인한 사망 또는 후유장해를 보장하며, 별도의 특약 가입 시 태풍·폭풍·홍수 등과 같은 풍수재 및 강도·절도 등에 의한 피해에 대해서도 보험가입금액 한도로 보장한다.
(무)AXA생활안심종합보험은 3, 5, 10년 만기로 운영되고 18세부터 최대 8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만기환급형과 순수보장형 중 선택 가능하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올겨울 대설과 한파로 수도계량기 동파 및 배관 누수 피해를 입은 가정이 많은데, (무)AXA생활안심종합보험을 통해 각종 누수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악사손보는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돌보는 인생 파트너로서 가정에서뿐만 아니라 일상 속 다양한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1월 ‘다이렉트 주택화재보험’의 보장 내용을 대폭 강화하며 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해사고에 대해 보장하고 있다. 특약 가입 시 동파 등의 이유로 보일러, 수도 배관 등 급배수시설이 파손되었을 경우 가입일로부터 90일이 경과된 시점부터 가입금액한도 내 손해액 90%를 보장한다.
이외에도 20대 가전제품과 7대 문화용품에 대한 수리 비용과 강도 또는 절도로 인한 도난 사고 발생 시에도 실제 손해액을 받을 수 있는 등 일상생활과 밀착된 특약을 포함하고 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주택화재보험은 만 19세부터 가입 가능한 3, 5, 10, 15년 만기 상품이다.
한화손해보험은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각종 상해사고, 가전제품 수리 비용까지 보장하는 생활 밀착형 보험 ‘(무)세이프투게더생활종합보험’을 판매 중이다. 급배수시설 누출손해 관련 특약 가입 고객은 계약일로부터 91일이 된 시점부터 동파 및 노후로 파손된 배관 누수 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으며, 손해액 100만원 초과 시 공제금액이 발생한다.
이밖에도 화재나 붕괴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경우 주택 임시거주비와 함께 화재 발생 시점으로부터 90일간 숙박비와 식대 등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 (무)세이프투게더생활종합보험은 0세부터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1종 말기일부환급형과 2종 순수보장형으로 구성됐다. 1종은 3, 5, 10, 15, 20년 만기, 2종은 3, 5, 10년 만기이며 특약별 납입기간은 상이하다.
손규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bal4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