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1.58% 보유…블랙록 등 비중 확대
이미지 확대보기16일(현지시각) 투자 전문 매체 디펜스월드는 캡락 그룹이 올해 1분기 우리금융그룹 지분을 9.7% 늘렸다고 보도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13F 보고서에 따르면 캡락 그룹은 우리금융 주식 1041주를 매입해 총 33만3000달러(약 4억2184만 원)에 해당하는 1만1754주를 보유하고 있다.
SEC 규정에 따르면 최소 1억 달러(약 1265억 원) 이상의 자산을 운용 중인 헤지펀드나 자산운용사들은 매 분기 종료 후 45일 이내에 'Form 13F(13F)'라는 문서를 공시해야 한다. 13F에는 투자 기관이 보유한 유가 증권의 명칭과 종류, 보유 주식 수, 시가총액 등 구체적인 내용이 담겨있어 투자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주당 2.86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었다.
다른 헤지펀드와 기관투자자들도 최근 우리금융그룹 지분을 늘리고 있다.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 블랙록은 지난 5월 30일 우리금융그룹 지분 122만2768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현재 가치로 약 3418만8592달러(약 433억1350만 원)에 해당한다.
세퀘이아 파이낸셜 어드바이저는 지난 4분기에 우리금융그룹 주식을 매입해 약 53만4000달러(약 6억7652만 원)의 지분을 확보했다.
웨스트패밀리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우리금융그룹 지분을 22.4% 늘렸다. 총 1만2361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약 34만 달러(약 4억3074만 )의 가치가 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금융업의 특성에 맞춰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독자적으로 수립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우리금융그룹을 상당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기대주로 평가하고 있으며 올해 주당 9.27달러의 순이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unjuroh@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