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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개 한국기업이 키워준다"…KB부코핀은행, 대기업 대출 1조6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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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개 한국기업이 키워준다"…KB부코핀은행, 대기업 대출 1조6000억

대기업 대출 1년 새 7.51%↑
현지 한국기업 자금수요 늘어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법인 KB부코핀은행. 사진=KB부코핀이미지 확대보기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법인 KB부코핀은행. 사진=KB부코핀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법인 KB부코핀은행의 대기업 대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대출은 18조6000억 루피아(약 1조5942억원)로 전체 대출 잔액의 절반 수준까지 늘었다.

20일(현지 시간)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KB부코핀은행은 지난 6월 말 기준 대기업 대출 잔액은 1년 전보다 7.51% 증가한 18조6000억 루피아(약 1조5942억원)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전체 대출 잔액 42조3000억 루피아(약 3조6251억원)에서 대기업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43.95%로 절반 수준까지 높아졌다.

대기업 대출 비중이 높아진 것은 인도네시아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자금 수요가 커진 탓이다. 최근 KB부코핀은행은 인도네시아 현지에 진출한 2000개가 넘는 한국 기업에 대한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로비 몬동 KB부코핀은행 부행장은 "자금 조달에 적극적으로 협력함으로써 인도네시아가 지속 가능한 경제로의 전환을 지원할 것"이라며 "결과적으로 인도네시아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부코핀은행은 인도네시아 115개 상업은행 중 자산 규모 19위로 인도네시아 전역에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