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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부서장 보직자 81명 중 68명 변경… '능력 위주 세대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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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부서장 보직자 81명 중 68명 변경… '능력 위주 세대교체'

본부 전 실무 부서장 70년대생으로 배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감원-자산운용사 CEO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감원-자산운용사 CEO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은 조직개편과 함께 전면적인 체질 개선을 위해 부서장 보직자 81명 중 68명(84%, 전보 34명, 신규 직위부여 34명)을 변경하는 대규모 부서장 인사를 29일 단행했다.

성과주의에 기반을 둔 평가를 통해 주력 승진대상을 ’기존권역‧공채1기‘에서 ’공채 2~4기 및 경력직원‘으로 대폭 전환했다.
본부 전 실무 부서장을 70년대생(1970~1975년생)으로 배치하고 본부 부서장 신규 승진자(15명)를 1971년생~1975년생으로 구성해 세대교체를 마무리했다.

또 금융감독원 출범 이래 최초로 업무성과가 뛰어난 3급 시니어 팀장을 본부 부서장(공보실 이행정 국장, 국제업무국 박시문 국장)으로 전격 발탁‧배치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됐다.

해외사무소장 직위에 대해 공모제를 도입하고 능력본위(能力本位)로 선발한 결과 최초로 여성 해외사무소장(런던사무소 박정은 해외사무소장)이 선정됐다. 향후 여타 해외사무소에도 공모제를 확대해 해외사무소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조직개편을 통해 제시된 청사진을 속도감 있게 구현할 수 있는 인재를 선별해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금융감독원 조직문화에 성과주의가 뿌리내릴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의미가 있다.

신설 ’민생금융‘부문의 경우 조기에 성과를 내도록 관록과 기획력을 겸비한 부서장을 주무국장에 배치하고 분야별 전문가를 부서장으로 배치했다. 민생침해대응총괄국 홍석린 국장, 금융사기대응단 임정환 국장, 보험사기대응단 정제용 실장, 자금세탁방지실 박상현 실장, 금융교육국 김필환 국장, 연금감독실 정해석 실장이 민생금융을 맡는다.

서민‧취약차주에 대한 지원업무가 추가돼 확대개편된 금융안정지원국에는 현 부서장(금융안정지원국 김충진 국장)을 유임시켜 업무연속성을 확보했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에 맞춰 신설된 ’가상자산 전담조직‘에는 그간 뛰어난 업무성과를 인정받은 회계사 출신 외부전문가(가상자산감독국 이현덕 국장, 가상자산조사국 문정호 국장)를 중용했다.

각 권역별 검사국의 경우 시장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선제적 리스크관리 및 시장질서 훼손 행위에 대한 신속・엄정한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검사 경험이 풍부한 부서장을 배치하고, 검사 1~3국 부서장 간 건전한 경쟁‧협업을 유도했다.

국별 부서장은 △(은행검사) 1국 김형순 국장, 2국 한구 국장, 3국 김시일 국장, △(금융투자검사) 1국 김진석 국장, 2국 김재형 국장, 3국 최상두 국장 △(보험검 사) 1국 홍영호 국장, 2국 김경수 국장, 3국 권재순 국장 △(중소금융검사) 1국 이현석 국장, 2국 이호진 국장, 3국 허진철 국장이다.

보험・회계 부문의 경우 최근 발생한 감독・검사현안에 대해 적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추진력이 강한 신규 승진 부서장을 대거 배치했다. 국별 부서장은 △(보험) 보험검사2국 김경수 국장, 보험검사3국 권재순 국장 △(회계) 회계감리1국 신규종 국장, 회계감리2국 류태열 국장이다.

금융감독원은 후속 팀장‧팀원 인사를 1월초까지 실시하여 정기인사를 조기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전문성, 업무추진력 및 업무성과가 우수한 부서장을 지속 발굴하는 등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국민과 시장으로부터 신뢰받는 금융감독기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서장 인사발령 내용>

1. 국실장 전보(34명)
▲기획조정국장 김성욱
▲인사연수국장박지선
▲정보화전략국장 위충기
▲법무실 국장 정은정
▲감독총괄국장 김형원
▲금융시장안정국장 이 진
▲제재심의국장 김욱배
▲금융안전국장 백규정
▲디지털혁신국장 곽범준
IT검사국장 진태종
▲보험감독국장 서영일
▲은행검사1국장 김형순
▲은행검사2국장 한 구
▲중소금융감독국장 이종오
▲중소금융검사2국장 이호진
▲중소금융검사3국장 허진철
▲기업공시국장 오상완
▲조사1국장 이승우
▲조사2국장 장창호
▲회계감독국장 이 석
▲금융소비자보호총괄국장 이길성
▲상품심사판매분석국장 이준교
▲금융민원국장 문형진
▲분쟁조정1국장 원희정
▲민생침해대응총괄국장 홍석린
▲연금감독실장 정해석
▲감사실 국장 고영집
▲감찰실 국장 이영로
▲부산울산지원장 서정보
▲대구경북지원장 김철호
▲인천지원장 구본경
▲경남지원장 윤영준
▲전북지원장 이 훈
▲동경사무소장 이명규

2. 국실장 직위부여(34명)
▲공보실 국장 이행정
▲국제업무국장 겸 금융중심지지원센터 부센터장 박시문
▲비서실장 노영후
▲금융그룹감독실장 김국년
▲가상자산감독국장 이현덕
▲가상자산조사국장 문정호
▲보험리스크관리국장 이태기
▲보험검사1국장 홍영호
▲보험검사2국장 김경수
▲보험검사3국장 권재순
▲은행검사3국장 김시일
▲외환감독국장 임종건
▲여신금융감독국장 김은순
▲자산운용감독국장 임권순
▲금융투자검사2국장 김재형
▲금융투자검사3국장 최상두
▲공시심사실장 조치형
▲조사3국장 임형조
▲공매도특별조사단 실장 김회영
▲회계감리1국장 신규종
▲회계감리2국장 류태열
▲감사인감리실장 권영준
▲분쟁조정2국장 박상규
▲분쟁조정3국장 박현섭
▲보험사기대응단 실장 정제용
▲자금세탁방지실장 박상현
▲금융교육국장 김필환
▲광주전남지원장 황인협
▲대전충남지원장 안승근
▲제주지원장 박동원
▲강원지원장 홍장희
▲충북지원장 류길상
▲강릉지원장 최길성
▲런던사무소장 박정은

3. 국실장 유임(13명)
▲총무국장 최강석
▲비상계획실장 백승필
▲은행감독국장 정우현
▲금융안정지원국장 김충진
▲중소금융검사1국장 이현석
▲자본시장감독국장 서재완
▲금융투자검사1국장 김진석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 실장 권영발
▲금융사기대응단 국장 임정환
▲뉴욕사무소장 박용호
▲북경사무소장 정관성
▲프랑크푸르트사무소장 채문석
▲하노이사무소장 박종춘


임광복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