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자본시장과 녹색 디지털 금융의 통합 전략’ 세미나
"발행부터 결제까지 통합…투자자 보호·시스템 활성화 모두 필요"
"발행부터 결제까지 통합…투자자 보호·시스템 활성화 모두 필요"
이미지 확대보기정유신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장은 22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디지털 자본시장과 녹색 디지털 금융의 통합 전략’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원장은 “폐쇄 망 환경에서 운영되는 은행, 카드사와 달리 STO는 블록체인에서 구현되는 온체인 시스템”이라며 “STO 도입은 근본적인 결제 인프라가 바뀌는 대전환”이라고 말했다.
발행, 유통, 결제 기능이 분절됐던 기존 자본시장과 달리 STO는 통합 결제 구조를 제공하므로, 디지털 증권시장 개념을 새롭게 정립하고 있다는 것이 정 원장의 설명이다.
이를 논의하는 STO 협의체에는 네 개 분과가 협력하는데, 이들 간의 연계성이 중요하다고 정 원장은 주장했다. 그는 “주제의 정합성, 글로벌 정합성이 모두 중요하므로 최초 설계부터 그 부분을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자 보호와 업계 활성화 문제는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 문제”라며 “적절히 조율해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테이블코인도 STO와 같이 결제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바꾼다는 제언이 나왔다.
서병윤 DSRV 대표는 “카드사의 자산은 고객의 거래 기록과 이를 잘 보관하는 능력이었는데, 스테이블코인은 인터넷망을 금융망으로 사용해 지급과 청산, 결제의 전 과정을 동시에 진행한다”며 “거래가 즉시 완결성을 가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스테이블코인 88%는 코인 거래에 사용되며, 나머지는 무역거래, 소매거래에 사용된다고 서 대표는 설명했다.
서 대표는 “스테이블코인은 비용과 시간을 아끼는 차세대 금융 인프라”라며 “기존 금융 시스템의 분절된 프로세스를 통합해 구조적 비효율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