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데이터 산업진흥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신용보증기금이 데이터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 데이터 진흥주간 시상식'에서 데이터 산업진흥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데이터 산업진흥 유공'은 데이터 산업 발전 및 개방·유통 활성화에 공헌한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되는 정부 포상이다. 신보는 데이터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신보는 지난 47년간 신용보증, 신용보험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국내 최대 기업 빅데이터 전문기관으로 성장했다. 특히, 자체 개발한 AI 기업분석시스템 'BASA'를 통해 고품질의 기업 데이터를 공개하고, 데이터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활동하며 민간의 혁신적인 사업모델 구축을 지원해왔다.

또한,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데이터 가치평가기관으로 지정받아 데이터 가치 평가를 수행하고, 데이터 산업 관련 보증상품도 출시하며 국내 데이터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가진 데이터 산업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향후 주요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데이터 서비스를 발굴하고, 데이터 강국 도약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unjuro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