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산에서 내려본 서울 아파트 단지.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출처=연합뉴스.](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312171758380290183d802ba66211234195149.jpg)
여신금융협회는 PF 정상화 지원펀드 운용사가 6개 사업장을 최종 선정하고, 이달 참여사에 13일 자금 집행 요청까지 마쳐 PF 사업장 정상화를 위한 본격적인 투자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여전업권 출자금인 펀드 약정금액 1600억원에 재무적 투자자 투자금 1000억원을 합친 총 26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은 "여전업권 PF 정상화 지원 펀드는 민간 주도의 사업장 정상화 추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특히 이번 건은 정상화 지원 펀드에 업계 최초로 재무적 투자자를 유치한 사례로 사업장 재구조화 촉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여신금융협회는 금융권 펀드 조성·운용을 통해 자율적인 PF 사업장 정리 및 재구조화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손규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bal4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