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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4거래일 연속 상승…1.7원 오른 1445.5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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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4거래일 연속 상승…1.7원 오른 1445.5원 마감

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 연속 오르며 1450원선 진입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종가(4일 오후 3시 30분 기준 1443.8원) 대비 1.7원 오른 1445.5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1.2원 오른 1445원에 출발해 1442.8~1449.5원 범위에서 등락했다.

환율은 지난달 30일(+9.2원) 오른 이후 이달 2일(+2.8원), 5일(+2원),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이는 지난해 연말 종가를 낮추기 위한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점차 완화되면서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베네수엘라 사태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됐지만 외환시장은 크게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다.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 투자자들은 위험자산에서 이탈해 달러나 금과 같은 안전자산으로 자금을 옮기는 경향이 있는데 급격한 안전자산 쏠림 현상은 감지되지 않고 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지정학적 리스크는 잠재적으로 영향이 누적될 수 있으나 현재로써는 투심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