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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인니 여성 중기 자금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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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인니 여성 중기 자금지원 확대

줄리 파우지 아마르타 최고 자금 조달 책임자(오른쪽)와 안톤 헤르마완 하나은행 소비자금융 총괄 이사(왼쪽). 사진=트리뷴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줄리 파우지 아마르타 최고 자금 조달 책임자(오른쪽)와 안톤 헤르마완 하나은행 소비자금융 총괄 이사(왼쪽). 사진=트리뷴뉴스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이 현지 핀테크 스타트업 아마르타 마이크로파이낸스와 손잡고 여성 중소기업(MSMD)에 대한 자금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여성 중소기업의 자금 접근성을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17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현지 매체 트리뷴뉴스에 따르면 이번 협력으로 하나은행은 여성 사업가를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성 기업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아마르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하나은행은 아마르타에 자금을 제공하고, 아마르타는 이를 여성 중소기업에 대출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아마르타는 하나은행의 자금을 활용하여 여성 중소기업에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자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아마르타는 인도네시아에서 210만 개 이상의 초소형 기업에 누적 15조5000억 루피아(약 1조3000억 원) 이상의 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줄리 파우지 아마르타 최고 자금 조달 책임자는 "이번 협약은 여성 중소기업에게 보다 안정적인 자금 조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아마르타는 하나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여성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풀뿌리 경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우지는 아마르타가 특히 여성 사업가들에게 포용적인 금융 접근을 제공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인도네시아의 여성 중소기업들이 안전한 금융 접근성을 확보하고, 비즈니스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은행권과 디지털 금융 생태계가 여성 중소기업 역량 강화라는 공통의 목표 아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톤 헤르마완 하나은행 소비자금융총괄 이사는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이 소형, 중소, 중견기업 부문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한 발짝 다가선 것"이라며 "또한 인도네시아 전역에 흩어져 있는 소상공인들의 자금 조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창초 경제의 주축을 이루는 여성 창업가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금융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그들이 가진 사업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여성 초소형 사업가들의 자립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어서 하나은행과 디지털 금융 생태계가 협력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unjuro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