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험생명표 회차별 평균수명 비교. 자료제공=보험개발원.](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1071919500780083d802ba662236210139.jpg)
보험개발원은 7일 제10회 경험생명표 개정 결과 지난해 평균 수명이 남자 86.3세, 여자 90.7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의료기술의 발달과 생활 수준의 향상 등으로 평균 수명도 늘어난 데 따른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산출 결과 과거에 비해 평균 수명 증가 속도는 둔화됐고, 남녀간의 평균 수명 차이도 줄어들었다. 65세 기대여명은 남자 23.7년, 여자 27.1년으로 제9회 경험생명표보다 각각 2.3년, 1.9년 증가했다.
아울러 "평균 수명의 증가와 함께 남녀 평균 수명 차이는 점차 축소되고 있는데, 이는 주로 남자 고연령대의 사망률이 상대적으로 크게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노후소득 보장을 위한 연금보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헬스케어 연계 보험상품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손규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bal4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