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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풍향계] 카카오페이손보 ‘해외여행보험’ 8개월만에 가입자 7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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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풍향계] 카카오페이손보 ‘해외여행보험’ 8개월만에 가입자 70만 돌파

교보생명, 뇌·심장질환 특화보험 출시

사진=카카오페이손해보험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카카오페이손해보험 제공
디지털 종합손해보험사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출시한 ‘해외여행보험‘에 약 70만명이 가입했다고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7일 밝혔다. 출시 8개월만에 달성한 성과다.

2024년 1월에는 약 20만 명이 가입해 자체 월별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해외여행보험은 필수 가입 담보가 정해져 있는 타사 상품과 달리, 사용자가 원하는 보장을 마음대로 더하고 빼서 직접 설계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30대 남성 1인 기준 3일간의 일본 여행에서 식중독만이 걱정된다면, 해당 보장만 선택하고 30원짜리 보험을 만들 수도 있고, 상해나 아팠을 때, 휴대품 손해 등 다양한 보장을 모두 받고 싶다면 1만2280원짜리 보험을 가입할 수도 있다. 실제로 가입자 중 약 28%가 직접 설계한 보험 상품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자들이 보장을 직접 설계할 수 있게 되면서 1인당 평균 보험료가 낮아지는 효과도 나타났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해외여행보험‘의 1인당 평균 보험료는 9,425원으로, 평균적으로 1만 원을 훌쩍 넘는 기존 해외여행보험 보험료를 크게 낮췄다.

보험금 청구 절차도 사용자 중심의 시스템과 기술력을 통해 간소화 됐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해외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보험 가입자 모두에게 보험료의 10%를 ‘안전 귀국 환급금‘을 제공한다. ‘안전 귀국 환급금‘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더라도 먼저 카카오톡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보험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로 인해 가입자의 75%가 '안전 귀국 환급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해외여행보험을 통해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추구하는 보험시장의 ‘혁신’이 무엇인지 청사진을 공개했고, 사용자들의 선택을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보험 상품 영역에서 사용자 친화적 혁신을 이어가 보험소비자들이 가입∙보장∙청구 보험의 전 과정에서 느꼈던 불편을 해소하고 기존 보험에 없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교보생명, 뇌·심장질환 특화보험 출시


교보생명이 뇌·심장질환을 진단부터 수술, 치료, 입·통원, 장애간병지원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교보뇌·심장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지난달 교보통큰암보험을 출시 후 이번에는 뇌·심장질환을 보장하는 보험을 출시하면서 건강보장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상품은 뇌·심장질환 특화보장보험으로, 뇌혈관질환과 심장질환의 치료에 폭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먼저 주계약으로 사망을 최대 100세까지 보장하며, 진단·수술·치료·장애간병지원·산정특례 등 다양한 특약을 통해 뇌혈관질환과 심장질환 보장을 합리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또 각종 특약을 통해 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 진단은 물론, 뇌혈관질환·심장질환 관혈/비관혈수술, 심장부정맥고주파·냉각절제수술, 중증생활습관형심장수술, 특정스텐트삽입수술, 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상금종합병원)입·통원, 중증질환자 뇌혈관질환·심장질환 산정특례, (심한)뇌심장장애간병 등을 폭넓게 보장한다.

교보뇌·심장보험은 비갱신형 보험으로 월보험료 인상 없이 만기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고객 니즈에 따라 저렴한 보험료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는 '무해약환급금형'과 만기 후에 만기환급금을 목적자금으로 활용 가능한 '만기환급형'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