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우리은행 손잡고 비대면 보증·대출 서비스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2일 우리은행과 함께 중소기업의 비대면 자금 수요 효과적 대응을 위한 ‘우리은행 플랫폼 연계 Easy-One 보증’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리은행 플랫폼 연계 Easy-One 보증'은 개인기업에게 최대 1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보증비율이 100% 적용, 보증료율을 0.2%p 차감되는 등 보증 조건이 우대 지원돼 신청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이 대폭 완화됐다.
신청기업은 신보 영업점 방문 없이 우리은행 모바일 앱에서 보증 및 대출 신청, 서류제출, 전자 약정 등의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양 기관은 보증과 대출 절차 간소화를 위해 ‘비대면 보증·대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신보의 온라인 전용 ‘Easy-One 보증‘과 우리은행의 비대면 플랫폼을 연계했다고 설명했다.
신보 관계자는 “금융기관과 플랫폼 연계 협업을 지속 추진해 디지털·데이터 기반의 비대면 금융 활성화에 기여하고, 중소기업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보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하민지 글로벌이코노믹 인턴기자 minji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