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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코리아] 한국인이 사랑한 10대 보험① '어려운 시기 든든한 버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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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코리아] 한국인이 사랑한 10대 보험① '어려운 시기 든든한 버팀목'

삼성생명, 명실상부한 대표 상품 ‘다(多)모은 건강보험 필요한 보장만 쏙쏙 S2’
NH농협생명, 대표이사 배우자도 가입한 ‘핑크케어NH건강보험’
신한라이프, 입원 한도도 특약도 맞춤형 ‘신한 통합건강보장보험 원(ONE)’
교보생명, 맞춤형 건강보험의 끝판왕 '교보마이플랜건강보험’
미래에셋생명, '나'를 위한 보장설계 ‘M-케어 건강보험’

국내 보험산업은 6·25전쟁 이후 1950년대 말 처음 도입된 이후 고도성장기를 거쳐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 보험시장은 1인당 보험가입률이 95%를 넘어설 정도로 글로벌에서 상위권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처럼 보험은 질병이나 불의의 사고와 같이 우리 인생의 어려운 시기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창간 14주년을 맞아 한국인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인 10대 보험상품을 조망하는 기획을 마련했다. <편집자주>


□ 삼성생명, 명실상부한 대표 상품, ‘다(多)모은 건강보험 필요한 보장만 쏙쏙S2’

삼성생명의 ‘다(多)모은 건강보험 필요한 보장만 쏙쏙 S2’. 사진=삼성생명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생명의 ‘다(多)모은 건강보험 필요한 보장만 쏙쏙 S2’.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의 ‘다모은 건강보험 S2’는 최근 암 발병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설계되고 10회 경험 생명표 반영으로 보다 저렴해진 명실상부한 삼성생명의 대표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삼성생명의 기존 상품에서 암 진단 및 암 치료 보장을 대폭 확대한 보험으로, 고객이 직접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보장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주보험 가입금액을 낮춘 대신 보험료 부담을 덜고, 다양한 특약을 활용해 각종 질병에 대한 종합적인 보장이 가능하다.

삼성생명은 폭넓은 암 진단 보장을 위해 해당 상품에 ‘통합전이암진단특약’, ‘통합소액암진단특약’도 신설했다. 아울러 ‘암로봇수술’ 관련 특약에 가입한 후 암다빈치로봇수술, 레보아이로봇수술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수술받으면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또 니즈가 높은 항암 방사선 약물 치료, 표적·면역 항암 치료등의 보장도 해당 특약 가입시 약관에 따라 각각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3000만원까지 지급한다.

한편, 삼성생명은 암에 대한 소책자를 헬스조선과 공동 기획하여 발간했다. 총 80페이지 분량으로 제작된 '암(癌) 오케이(I'm OK)' 책자에는 통계를 기반으로 한 정보부터 최신 진단과 치료 기술 등 암에 대한 유용한 정보가 담겨있다.

□ NH농협생명, 대표이사 배우자도 가입한 ‘핑크케어NH건강보험’


NH농협생명의 ‘핑크케어NH건강보험’. 사진=NH농협생명이미지 확대보기
NH농협생명의 ‘핑크케어NH건강보험’. 사진=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의 ‘핑크케어NH건강보험(무배당)’은 최근 보험업계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여성특화’ 보험이다. 농협생명 대표이사 배우자가 가장 처음으로 가입하고 농협 각 자역의 여성 조헙장들이 해당 지역에서 1호로 가입하는 등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핑크케어NH건강보험은 유방과 갑상선, 생식기 등에 특화해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을 진단부터 치료까지 보장한다. 특약을 통해 갑상선기능항진증 진단 후 치료를 받을 때 치료급여금을, 특정갑상선기능저하증 진단 때에는 진단자금을 지급받는다. 자궁내막증진단이나 자궁 및 난소 특정 수술을 받을 때에도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해당 보험은 주계약 가입금액이 2000만원인 경우 여성에게 발생하는 주요 암인 초기 이외 유방암과 여성생식기암을 진단받았을 때 각각 최대 1억원을 지급한다.

또 임신 준비부터 출산까지도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난임치료 특약 가입 시 난임치료를 위한 인공수정·체외수정 치료자금을 보장한다. 가입 1년 후부터는 출산시 납입면제서비스 신청을 통해 1년간 보험료 납입면제도 가능하다.

해당 100세만기 비갱신형 구조로 보험료 인상 없이 100세까지 여성질환을 보장한다. 2형(일반가입형) 40세 기준 월납보험료는 기본형 2만 2600원, 암바로보장형은 2만 2900원이다.

□ 신한라이프, 입원 한도도 특약도 맞춤형 ‘신한 통합건강보장보험 원(ONE)’


신한라이프의 ‘신한 통합건강보장보험 원(ONE)’. 사진=신한라이프이미지 확대보기
신한라이프의 ‘신한 통합건강보장보험 원(ONE)’. 사진=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의 ‘신한 통합건강보장보험 원(ONE)’은 신한라이프가 올해 초 야심차게 첫 상품으로 출시한 고객 맞춤형 건강보험이다.

이 보험은 의무 특약을 최소화하고 개인의 보장 니즈에 따라 진단비, 입원비, 수술비 등 100여 가지 특약을 맞춤형으로 조립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암 보장 내용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가입 시 특약을 더해 △암치료통합보장 △표적항암약물치료 △항암방사선치료 △항암약물치료 등 암 진단부터 검사, 치료까지 모두 커버가 가능하다.

또 입원과 수술에 대한 보장도 강화했다. ‘첫날부터 입원특약’은 고객의 니즈와 보험료 납입 여력을 고려해 입원 한도를 30일, 60일, 180일로 세분화했다.

일반암 진단비 보장을 위한 보험료는 업계 최저 수준으로 부담을 낮췄다. 또 해약환급금 미지급형상품으로 보험료 납입기간 중 해지될 경우 해약환급금이 없는 대신 일반형보다 낮은 보험료로 동일한 보장이 가능하다.

가입 나이는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보험기간은 90세 만기와 종신형 중 선택할 수 있다. 또 유병자 고객을 위해 간편심사형(최대 80세까지 가입 가능) 상품도 함께 출시한다.

□ 교보생명, 맞춤형 건강보험의 끝판왕 '교보마이플랜건강보험’


교보생명의 '교보마이플랜건강보험’. 사진=교보생명이미지 확대보기
교보생명의 '교보마이플랜건강보험’.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의 '교보마이플랜건강보험’은 고객의 나이, 라이프스타일, 경제상황에 맞게 원하는 보장을 설계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보험의 끝판왕이다.

이 상품은 사망을 비롯해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일반적질병(GI) 등 각종 질병을 보장하는 종합건강보험으로, 고객 니즈에 꼭 맞게 134종 특약과 플랜 설계로 맞춤 보장을 골라 가입할 수 있다.

주계약으로 사망을 100세까지 보장하며, 암·뇌혈관질환·심장질환 등 주요 질병의 진단부터 치료·수술, 입·통원, 간병에 이르기까지 치료여정별 폭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암치료, 3대질환치료, 일상생활 보장플랜은 물론 여성암, 뇌·심장질환 특화플랜 등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보장플랜을 매월 제안해 개인별 맞춤설계가 가능하다.

올해 들어 암보험, 뇌·심장보험에 이어 지난달에는 종신보장 건강보험까지 잇따라 출시한 교보생명은 이번에 맞춤형 종합건강보험을 선보이며 건강보장 상품 라인업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만 15세부터 최대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기간은 100세 만기이며, 보험료 납입기간은 5·10·15·20·25·30년 납 중 선택할 수 있다.

이 상품은 무해약 환급금형 구조로, 보험료 납입기간에 해약환급금이 없는 대신 일반형 상품에 비해 보험료가 20%가량 저렴하다.

□ 미래에셋생명, '나'를 위한 보장설계 ‘M-케어 건강보험’


미래에셋생명의 ‘M-케어 건강보험’. 사진=미래에셋생명이미지 확대보기
미래에셋생명의 ‘M-케어 건강보험’. 사진=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의 M-케어 건강보험’은 ‘고객이 원하는 보장’을 ‘고객이 원하는 보험료’로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게 개발된 보험이다.

암, 뇌혈관, 심장 및 혈관 질환의 3대 핵심 보장과 150여종(간편고지형 90종)의 다양한 특약 선택이 가능하다.

여러 특약 중 특히 지난달 도입된 ‘암특정치료비특약’ 3종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암특정치료비특약’은 급여·비급여, 전이암·재발암 구분없이 암보장개시일 이후 암으로 진단이 확정되고 5년 동안 매년 수술, 항암 약물 치료, 항암 방사선 치료 등에 보장을 받을 수 있는 특약이다.

보장금액은 연간 한도 1억3000만원(정액보장(기타피부암 및 갑상선암 제외) 3000만원, 비례보장 1억원)으로 5년간 최대 6억5000만원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가입자들은 암 진단 후 완치를 위해 가장 중요한 5년간 치료비에 대한 걱정을 덜고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10명중 9명이 통원 치료를 받는 암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암직접치료통원특약’ 3종을 통해 암 통원비를 1일당 최대 80만원(연간30일한도)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