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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코리아] 출시 4일 만에 10만장,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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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코리아] 출시 4일 만에 10만장,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KB국민카드 단일 상품으로는 최단 기간 내 최대 판매량
6월 24일부터 환전 통화를 기존 33종에서 41종으로 확대···‘부족금액 자동충전’ 서비스도 도입

KB국민카드가 최근 출시한 여행 특화 체크카드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사진=KB국민카드이미지 확대보기
KB국민카드가 최근 출시한 여행 특화 체크카드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최근 출시한 여행 특화 체크카드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가 출시 4일만에 10만장 발급을 돌파하며 고객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KB국민카드 단일 상품으로는 최단 기간 내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트래블러스는 국내외 혜택을 골고루 균형있게 담아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카드는 여행 특화 체크카드의 기본 혜택인 전월 이용 실적 조건 없이 전 세계 33종 통화에 대해 100% 활윤 우대를 제공하고 해외 가맹점 이용 및 ATM 인출 시 수수료도 면제해 주는 것은 물론 국내여행 혜택도 쏠쏠해 고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이 카드의 국내 혜택은 전월 이용실적이 20만원 이상 있을 시 월 최대 총 2만원의 국내 할인을 제공한다. 카페 건당 5000원 이상 결제 시 1000원(월 1회), 빵집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월 1회), 철도 건당 2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월 1회), 고속·시외버스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월 1회), 주차장 건당 1000원 이상 결제 시 500원(월 6회, 3000원 이내), 푸딘코 선정 전국맛집 건당 2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월 1회, 전월 실적 조건 없음), KB Pay로 결제하면 추가 200원(월 10회, 2000원 이내)을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오는 6월20일까지 트래블러스를 이용해 일본 온라인 여행사 ‘라쿠텐트래블’로 일본 숙소를 예약·결제하는 고객에게는 30%를 즉시 할인하는 이벤트도 제공한다.
여기에 더불어 KB국민카드는 오는 6월 24일부터 트래블러스의 환전 통화를 기존 33종에서 41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보다 8종이 새롭게 추가된 것이다. 이와 함께 ‘부족금액 자동충전’ 서비스도 시작하기로 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되는 통화는 브루나이(BND), 카자흐스탄(KZT), 아르헨티나(ARS), 칠레(CLP), 체코(CZK), 스리랑카(LKR), 네팔(NPR), 루마니아(RON) 등 이다.

현재 유사 서비스 중 가장 많은 통화를 취급하고 있는 곳은 핀테크 스타트업 트래블월렛(45종)이다. KB국민카드는 이번 개정으로 하나카드 ‘트래블로그’와 환전 가능 통화수가 같아진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