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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풍향계] 삼성생명, 산학연계 과정… 금융전문가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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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풍향계] 삼성생명, 산학연계 과정… 금융전문가 육성

DB생명,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디에이블'과 맞손
NH농협손보, 임직원 아침밥 먹기 캠페인

□ 삼성생명, 산학연계 과정으로 금융전문가 육성


서국동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왼쪽 세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손해보험이미지 확대보기
서국동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왼쪽 세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손해보험
삼성생명이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전문가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삼성생명은 대표적인 컨설턴트 산학연계 과정인 '연대-삼성 금융리더' 6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날 연세대학교에서 진행된 6기 수료식에는 52명의 컨설턴트가 참석했으며, 연세대 김용호 행정·대외 부총장과 삼성생명 오화종 FC영업본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오화종 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과정이 고객에게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2017년 시작된 '연대-삼성 금융리더' 과정은 삼성생명의 대표적인 산학연계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3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6기 과정은 8주 동안 경제, 세무, 리더십, 인문학, 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보험업계 최초로 연세의료원 중입자치료센터 견학 과정이 포함돼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삼성생명은 이 외에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신입 컨설턴트를 위한 '주니어스타' 과정과 성균관대와 연계한 '성대-삼성 차세대리더' 과정 등을 통해 컨설턴트들의 전문성 강화에 힘쓰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컨설턴트들이 금융전문가로 거듭나 고객에게 최상의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학연계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며 "컨설턴트의 성장을 위해 수준 높고 차별화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 DB생명,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디에이블'과 맞손


DB생명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디에이블'과 업무제휴 협약 이미지. 사진=DB생명이미지 확대보기
DB생명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디에이블'과 업무제휴 협약 이미지. 사진=DB생명
DB생명이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디에이블'과 손을 잡았다.

13일 DB생명은 디에이블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DB생명은 고객들에게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디에이블은 AI 기술을 활용해 개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AI 건강 리포트 및 생활습관 케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특히 난임, 임신, 아동 비만 예방 등의 분야에서 솔루션을 운영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DB생명 고객들은 회사의 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자가진단 설문을 통한 AI 건강 분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분석 결과에 따라 개인 맞춤형 건강정보 콘텐츠도 제공받을 수 있다.

DB생명 관계자는 “이번 협력으로 고객이 건강정보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자신의 건강을 보다 잘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NH농협손보, 임직원 아침밥 먹기 캠페인


서국동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왼쪽 세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손해보험이미지 확대보기
서국동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왼쪽 세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이 임직원의 건강 증진과 국내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 구내식당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서국동 대표이사를 비롯한 1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농협이 추진 중인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의 일환으로,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고 국내산 쌀 소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임직원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국동 대표이사는 "쌀값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벼 재배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임직원 아침밥 먹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속적인 쌀 소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