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은은 이창용 총재가 이달 20일 미국으로 출국해 27일 귀국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총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해 세계경제 상황, 글로벌 부채문제, 지속가능금융 등 금융시장 주요 이슈에 대해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 및 국제금융기구 인사들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어 열리는 IMF 연차총회도 참석해 세계경제 전망, 세계금융안정 상황을 살펴보고 글로벌 정책과제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오는 24일에는 국제금융협회 컨퍼런스에 대담자로 참석해 '한국경제 전망과 도전과제'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출장에는 이수형 금융통화위원이 동행해 회의기간 중 미 연준 이사들을 만나 미국의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선진국 여성 중앙은행 총재 및 금통위원들과 글로벌 금융경제 상황에 대해 논의한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