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11일부터 홈플러스의 납품대금 미지급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기업당 최대 5억원 대출을 지원해 기업의 경영안정을 돕는다.
또 대출 만기 시 원금 상환 없이 만기 연장, 분할상환금에 대한 상황유예 등을 지원한다.
국민·하나·우리은행도 경영 어려움을 겪는 중기에 5억원까지 대출을 지원한다.
국민은행은 만기 시 일부 상환 없이 기한 연장, 금리 우대, 수수료 감면 등 혜택을 준다.
우리은행은 대출 감액 없이 기간연장, 수출환어음 부도 처리 기간 유예연장, 금리 우대, 수수료 감면 등을 지원한다.
하나은행도 원금 상환 없이 최대 1년 범위 내 기업대출 만기 연장, 최장 6개월 이내 분할 상환금 유예, 최대 1.3% 범위 내 금리 우대 등을 지원에 나선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