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한국위원회 평가

신한금융은 30일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한국위원회 주관 기후변화 위기대응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받아 4년 연속 플래티넘 클럽에 등재됐다..
iM금융과 기업은행도 이날 ‘2024 CDP 코리아 어워즈’ 금융부문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
이 프로젝트는 글로벌 금융기관이 주도하는 기업 환경정보 공개 이니셔티브로, 전 세계 130여 개국 2만 400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심사 체계 구축’을 통해 기업의 저탄소 전환을 위한 녹색금융 지원을 확대했다. 또 그룹 임직원들의 업무 중 탄소배출량을 측정 및 관리하는 ‘그린 인덱스 제도’를 도입해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iM금융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9회 수상했다. 2021년부터 매년 금융배출량을 산정·관리하고 있으며, 주요 계열사인 iM뱅크를 중심으로 고객의 탄소배출량 감축을 지원하는 인게이지먼트 시스템을 자체 구축했다.
기업은행은 지속적인 탄소 배출 감축 노력, ESG 경영 강화, 환경 리스크 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전략과 실행력을 인정받아 금융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3년 연속의 수상이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