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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획 Restart K상생금융] KB라이프, ‘난치병 환아’ 대상 생명나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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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획 Restart K상생금융] KB라이프, ‘난치병 환아’ 대상 생명나눔 활동

정상 혈액 중 1% 비중…조혈모세포 기증 확산 노력
대학생 등 일반인 참여 유도…소아암 환자 치료비 지원
KB라이프의 재단법인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난치병 환아를 살리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사진=KB라이프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KB라이프의 재단법인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난치병 환아를 살리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사진=KB라이프 제공.
KB라이프의 재단법인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난치병 환아를 살리는 조혈모세포 기증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정상인의 혈액 중 약 1% 정도에 해당하는 조혈모세포는 기증자와 이식이 필요한 환자가 일치할 확률이 수만 분의 1 정도로 매우 희박해 기증자를 찾기 어렵다.

재단 측은 조혈모세포 기증확산을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고 있다. 우선 걸음 기부 플랫폼 빅워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걸음 수를 모아 2000만 원을 기부하는 ‘온라인 걷기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작년 6월 한 달간 총 1만1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목표 걸음 수인 2억1000만 보를 초과 달성한 약 4억6000만 보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조혈모세포 이식이 필요한 소아암 환자들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등록 부스 행사도 눈길을 끈다. 대학생 서포터즈 ‘조혈모프렌즈’는 대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조혈모세포인식개선 관련 콘텐츠를 발굴하고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통해 생명나눔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

2024년 KB라이프타워에서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등록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임직원 대상으로 조혈모세포 인식개선 및 기증확산 동참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임직원의 기증희망 등록 확대를 통해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적 인식개선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밖에 생명나눔 관련 봉사활동을 통해 작년 한해 헌혈 기부 223개, 소아암 환우 지원키트 300개를 제작했고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난치병 아동을 위한 소원팔찌 제작 등의 임직원 봉사활동을 연계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