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이상 자녀 출산할 때마다 30만 원 상당 행복상자 제공

이번 '다자녀 출산 축하 행복상자' 지원은 하나금융그룹이 앞서 진행한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후속 사업으로 다자녀 출산 장려 문화를 확산하고 육아 가정에 꼭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하나금융그룹이 추진한 100개의 하나어린이집을 이용 중인 가정으로, 각 가정에서 둘째 이상의 자녀를 출산할 때마다 30만 원 상당의 행복상자를 제공한다. 행복상자는 △가사도우미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바우처가 담긴 ‘바우처형’ △신생아 육아용품으로 구성된 ‘육아용품형’ 등으로 준비됐다.
하나금융그룹은 2018년에 시작하여 지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각지에 국·공립어린이집 90개와 직장어린이집 10개를 건립했다. 특히, 농어촌지역과 장애아동을 위한 어린이집 건립 등 보육이 소외된 곳에 대한 지원을 우선적으로 실시하여 지역별 특화된 양질의 보육 인프라를 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