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증권사 금융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증권 고객의 외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해외 결제 및 송금 등 다양한 외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달 중 '외화 현찰지급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키움증권 애플케이션 ‘영웅문S#’에서 주요 통화를 환전 후, 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외화를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 키움증권 고객이 보유한 외화 계좌에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를 연결해 해외에서 여행 전용 카드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환주 국민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증권 고객에게 실질적인 금융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