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화사·웨이브 투 어스 출격…현대카드 ‘다빈치모텔’ 라인업 공개

현대카드는 다음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이태원 현대카드 구역 일대에서 문화 융복합 페스티벌 ‘2025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토크·공연·전시·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학문·경영·기술 분야의 국내외 아이콘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올해는 K팝 아티스트 태양·화사·다비치, 인디밴드 웨이브 투 어스, 일본 힙합 그룹 엠플로(m-flo) 등 글로벌 음악 라인업과 뉴욕현대미술관(MoMA) 퍼포먼스, 패션 브랜드 BODE 창업자 강연, 유튜버 ‘기묘한밤’ 심야 괴담회 등 장르를 확대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오픈 라디오’, 무료 워크인 프로그램, 유튜브 생중계 등 비티켓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외국인 관객을 위한 영문 예약·안내·실시간 통역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태원 전역 50여 개 매장과 협업해 할인·굿즈 혜택도 마련했다.

티켓 예매는 현대카드 회원 선예매가 8월 19일, 일반 예매가 8월 20일 시작되며, 3일권 29만8,000원, 1일권은 8만8,000~13만2,000원이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