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업정리 컨설팅 등 지원으로 재기 위한 발판 마련

이번 사업은 하나은행이 폐업 예정이거나 폐업한 지 3년 이내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세무·사업정리 컨설팅 △취업교육 △건강검진 등을 지원하는 재기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이와 함께 폐업한 지 3년 이내의 소상공인 중 취업 희망자 120명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을 위한 △온·오프라인 취업교육 △1:1 맞춤형 진로상담 △취업처 발굴 및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사업 정리 컨설팅 또는 취업교육을 수료한 참여자 220명 전원에게 종합 건강검진 서비스도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소상공인들이 신체와 마음의 건강도 점검하고 관리해나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하나은행 ESG상생금융부 관계자는 “소상공인분들이 사업 정리라는 어려운 선택의 과정에서 겪는 고충을 덜어드리고, 안정적인 재취업을 통해 경제활동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금융과 비금융을 결합한 포용금융 실천으로 소상공인들과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의 기반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