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회원 대상 선예매에 이어 20일 NOL·인터파크 티켓 일반 예매까지 모두 당일 마감됐으며, 해외 예매도 큰 호응을 얻어 다빈치모텔이 글로벌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줬다.
올해로 5회를 맞은 다빈치모텔은 토크, 공연, 전시, 버스킹 등을 아우르는 융복합 문화 이벤트로 ‘대한민국판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로 불린다. 올해는 K-팝 아티스트와 글로벌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고, 1인당 예매 수량을 기존 1매에서 2매로 늘려 가족·친구 단위 관람 기회를 넓혔다.
티켓을 구하지 못한 관객들을 위해 무료 현장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오픈 라디오’ 부스에서는 아티스트 인터뷰와 플레이리스트를 실시간 공유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워크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현장을 찾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도 제공될 예정이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