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신한카드는 이번 수상으로 레드닷에서 두 번째, 세계 3대 디자인상에서는 통산 10번째 수상 기록을 세웠다.
프리미엄 상품인 ‘The BEST-X’는 ‘B’ 글자를 모티브로 한 메탈릭 시트와 정교한 패턴, 투명 패키지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외국인 대상 선불카드 ‘Trip Pass’는 고려청자와 나전칠기 등 한국 전통 문화의 미감을 카드 디자인에 반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 카드는 최근 열린 ‘제41회 우수디자인(Good Design) 상품선정’에서도 우수디자인에 뽑히며, 신한카드는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