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사손보 ‘2024 운전자 교통 안전 의식 조사’ 발표

또 81.9%는 환경 보호를 위해 친환경차 대중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응답해 사회적 공감대가 확인됐다. 다만 91.5%는 “대중화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답해, 필요성은 인식하면서도 보급 속도에 대한 현실적 한계도 지적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규 등록 차량 84만6,000대 가운데 친환경차는 38만9,000대로 집계됐다. 전기차는 9만4,000대로 전체의 11% 비중을 차지했다. 같은 기간 내연기관차는 24만9,000대 감소해, 차량 선택 기준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한편 악사손보는 ESG 경영 실천 차원에서 △친환경 부품 사용 시 새 부품 가격의 20% 지원 △전기차 전용 3종 특약(초과 수리비 지원·충전 중 위험 보장·긴급출동 150km) 등을 마련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