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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지역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기조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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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지역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기조 유지

지역 소상공인 금융애로 해소…상생금융 적극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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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북은행
전북은행이 지난 1일 금융위원회, 전북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개최한 ‘찾아가는 지방 금융애로 해소 간담회’서 지역 소상공인 금융 지원 확대에 관한 의지를 밝혔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북은행은 전북은행 백종일 은행장,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간담회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금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백종일 전북은행장은 “올해 상반기 전북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을 통해 총 1582억 원의 자금을 지역 소상공인에게 공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 공급 및 채무조정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은행은 소상공인 대환대출도 적극 취급하면서 지난해 2682건에 687억 원을 신규지원하며 취급 실적 1위를 달성했고, 올해도 6월말 기준 지원규모가 3037건, 781억 원에 달한다.

또 이 날 행사 직후 전북은행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냉난방기 지원 후원금 기탁식을 진행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갔다.
백종일 은행장은 “전북은행은 단순한 금융 지원에 그치지 않고 도민과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금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금융위원회, 전북특별자치도와 협력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