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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대 수산물 축제, 이번 주말 노량진수산시장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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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대 수산물 축제, 이번 주말 노량진수산시장 열려

수협중앙회, ‘제8회 도심 속 바다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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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수협중앙회
수도권 최대 수산물 축제가 오는 주말 서울 노량진수산시장 일대에서 열린다.

수협중앙회는 서울 동작구, 수협노량진수산과 함께 함께 ‘제8회 도심 속 바다축제’를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수산물 입찰에 직접 참가해 수산물을 저가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나도 수산물 경매사’가 열린다.

노량진수산시장 내 회식당은 10% 할인을 제공하고, 수산물 판매 63개 점포는 구매 고객에게 최대 20% 할인과 전복, 새우 등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특별 행사도 열린다.
먹거리장터에서는 전어구이, 홍합탕, 홍어회 등 30여 가지의 다채로운 수산물이 판매된다.

전국 수협 회원조합이 생산한 팔도 수산물 70여 가지를 최대 67%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도 상시 열린다.

축제에서 열리는 ‘블루 SEA 콘서트’에는 트로트 가수 이찬원·숙행·이지훈, 록밴드 노브레인, 발라더 왁스가 참여해 노래를 선보인다.

다음 날에도 모창 가수 경연 프로그램인 히든싱어의 우승자들로 꾸며진 콘서트도 이어진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노량진수산시장은 수도권을 대표하는 수산물 유통의 심장이기에 도심 한복판에서도 바다의 생동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며 “바다와 도심이 이어지는 이번 축제가 어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웃을 수 있게끔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