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A손해보험, 1400명 대상 교통안전 인식조사
이미지 확대보기65세 이상 운전자가 유발한 교통사고가 2020년 3만1072건에서 2024년 4만2369건으로 3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AXA손해보험은 만 19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 1400명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인식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한 대책으로는 ‘운전 적격여부 검사(자격유지 검사) 실효성 강화’(56.5%, 중복 응답)가 1위로 꼽혔다. 다음으로 ‘조건부 면허제 도입’(53.1%), ‘비상자동제동장치(AEBS) 등 첨단 안전장치 설치 장착 유도’(43.1%), ‘페달 블랙박스 설치’(37.9%) 등이 뒤를 이었다.
운전자들이 생각하는 고령 운전자의 연령 기준은 만 70세 이상(51.1%)이 가장 많았으며, 만 75세 이상(23.1%), 만 65세 이상(18.6%) 순으로 조사됐다. 이는 일반적으로 고령운전 기준으로 여기는 만 65세보다 다소 높게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고령층의 운전은 단순히 개인의 이동 편의에 그치지 않고, 사회 전체의 교통안전과도 밀접하게 연결된 사안"이라며 “악사손보는 앞으로도 고령운전자들을 포함한 모든 운전자가 안전운전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과 보험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안전한 도로교통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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