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지난 9월 29일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 CEO 합동 브리핑'에서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가운데)과 그룹 공동투자펀드를 주관하는 우리자산운용 최승재 대표(왼쪽 두번째), 모험자본투자를 주관하는 우리투자증권 남기천 대표(오른쪽 첫번째)가 질의응답을 받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이 생산적금융 전환을 위한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룹 공동투자펀드 1호'를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모험자본 투자도 올해 안에 개시해 첨단전략산업 지원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그룹 공동투자펀드 조성의 첫 사업으로 우리자산운용은 은행·증권·보험·캐피탈 등 주요 자회사가 직접 출자하는 2000억원 규모의 '우리 미래동반성장 첨단전략 사모펀드(가칭)'를 연내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펀드는 외부 투자자에게 의존하지 않고 우리금융 계열사들이 전액 출자하며 정부가 제시한 10대 전략산업인 △반도체 △2차전지 △인공지능(AI) △바이오·백신 △항공우주·방산 △디지털콘텐츠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우리투자증권은 모험자본 투자도 연내 개시한다. 강소 벤처캐피탈(VC)과 중소형 펀드 중심의 소싱 등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우리금융지주는 우리투자증권의 증자 시기와 규모를 검토하고 있다.
그룹 공동투자펀드를 주관하는 우리자산운용 최승재 대표는 "이번 그룹 공동투자펀드 결성과 모험자본 투자 집행은 우리금융이 약속한 생산적 금융의 실행력을 시장에 선보이는 첫 걸음이다. 그룹이 속도감 있게 생산적금융 투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