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라이프, 금융소비자보호 우수 GA와 민원 예방·내부통제 강화

KB라이프는 지난 10일 금융소비자 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GA(보험대리점)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기 위해 ‘2025 금융소비자보호 우수 GA 세미나’를 KB라이프타워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금융소비자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GA 채널의 민원 예방과 내부통제 강화가 업계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KB라이프는 소비자 중심의 영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세미나는 수도권 지역 제휴 GA의 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 민원·내부통제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연은 법무법인 태평양의 안종민 변호사가 맡았으며, 금융소비자보호법 주요 쟁점과 실무 적용 중심의 내부통제 방안 등을 다뤘다.

소비자 보호에 기여한 GA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토스인슈어런스가 대상 △엑셀금융서비스가 금상 △더베스트금융서비스가 은상 △프라임에셋이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KB라이프는 우수 GA에 실질적인 동기를 부여하고 현장의 소비자보호 인식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정문철 사장은 “GA는 고객과 가장 가까운 접점에 있는 만큼 소비자 보호의 최전선에 있다”며 “KB라이프는 앞으로도 GA와의 협업을 강화해 신뢰 기반의 건전한 영업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KB라이프는 지난 4일 KB라이프타워 1층 로비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소비자보호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