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향상에 누적 1000억 재원 출연
이미지 확대보기올해 치료비부터는 노인성 치매로 투병 중인 부모를 돌보는 근로자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치료비 지원을 받게 된 김효연(49세, 가명)씨는 “치매 진단을 받은 어머니를 모시며 간병비와 생계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치료비 지원이 큰 위로가 됐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박성훈(51세, 가명)씨는 “갑작스런 배우자의 암투병으로 경제적 부담이 컸는데 기업은행의 지원 덕분에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희귀난치성 질환자, 중증질환자 등 4700여명에게 치료비 197억 원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1만 4700여명에게 장학금 268억 원을 후원하는 등 지금까지 약 1000억 원의 재원을 출연했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