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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병래 손보협회장 “실손 5세대 정착·기본자본킥스 도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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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병래 손보협회장 “실손 5세대 정착·기본자본킥스 도입 지원”

“협회 창립 80주년 맞아 손보산업 대전환 추진"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 사진=손보협 이미지 확대보기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 사진=손보협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이 “신년 출시되는 5세대 실손의료보험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기본자본 지급여력(킥스·K-CIS) 규제 등 건전성 제도가 합리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금융당국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31일 신년사에서 “협회 창립 80주년을 맞이해 손보산업의 대전환을 추진해 나가자”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오는 2026년 중점 과제로 리스크 대응 역량 제고, 성장 펀더멘털 확립, 신성장동력 확보, 소비자 중심 가치 확대 등을 꼽았다.

이 회장은 “보험업권의 킥스 기본자본 규제를 비롯해 새 회계제도인 IFRS17의 안정화도 추진해 나가겠다”며 “보험산업 자본이 생산적 금융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자산운용 및 투자 관련 규제 개선도 착실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보험상품과 이를 판매하는 채널의 구조적 안정화가 중요하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5세대 실손보험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과잉 비금여에 대한 통제 방안도 마련해 실손보험의 정상화 기반을 조성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상급병실, 첩약 및 약침에 대한 심사기준 강화 등으로 자동차보험 운영 안정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라면서 “보험의 기본가치를 훼손하는 보험사기 근절을 위해 관련 제도적 기반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딥페이크, 치매 등 새로운 위험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는 등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했다. 그는 “요양, 돌봄사업 등 신사업 진출을 지원하는 한편, 여러 분야의 데이터를 보험과 결합해 맞춤형으로 차별화된 상품이 소비자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소비자 중심의 기차를 산업 전반에 내재화하겠다는 방침을 공언했다. 그는 “소비자 권익을 침해하는 부당 승환 계약과 불건전 광고는 철저한 사전예방조치와 점검으로 근절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밖에도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장착 의무화 등 관련 인프라 확충에 주력하는 한편, 취약계층,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포용금융을 확대해 사회 회복과 성장 지원 역할에도 소홀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