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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연휴 중 달러화 강세…주요 가격변수 변동성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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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연휴 중 달러화 강세…주요 가격변수 변동성 높아져"

"연휴기간 중 국제금융시장 큰 이벤트 없이 비교적 안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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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은행
한국은행은 설 연휴기간 중 국제금융시장이 큰 이벤트 없이 비교적 안정세를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다만 국내에서는 2월 들어 주요 가격변수의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한은은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유상대 부총재 주재로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설 연휴 기간 국제금융시장 동향에 대해 점검했다.

이번 설 연휴기간 중 국제금융시장에서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주요 경제지표 내용,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주요 기업 실적발표, 미국-이란 핵 협상 진행경과 등에 영향받아 주요 가격변수가 소폭 등락했다.

주요국 국채금리가 대체로 소폭 하락하고 주가는 상승했으며 미 달러화는 주요국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주요 가격변수 변동폭은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0.02%포인트 하락했다. 독일과 영국 10년물은 각각 0.04%포인트, 0.08%포인트 내렸고, 미국 2년물은 변동이 없었다. 주가는 S&P500 0.7%, 나스닥 0.7%, 유로Stoxx50 1.5% 등 상승 흐름이 나타났다.

유 부총재는 "이번 설 연휴기간 중 국제금융시장이 큰 이벤트 없이 비교적 안정세를 나타냈었으나, 주요국 통화정책 기조 및 재정확대에 대한 경계감, A I수익성 논란, 지정학적 리스크 등 글로벌 불안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에서는 2월 들어 주요 가격변수의 변동성이 높아져 있는 만큼 대내외 리스크 요인의 전개상황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경계감을 가지고 계속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