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선박 호르무즈 해협 통과… 중동 긴장 완화 기대
이미지 확대보기17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1490.2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 주간장 종가 대비 7.3원 내린 값이다. 이날 환율은 전날 대비 7.5원 내린 1490.0원으로 개장했다.
최근 환율은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상승으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으로 급등세를 이어갔다. 지난 16일의 경우 주간장을 1501.0원로 시작하며 글로벌 금융위기이던 지난 2009년 3월 10일(1554.0원)이후 약 17년만에 1500원대 장 출발을 했으며, 이날 주간 종가 또한 1497.5원을 기록하며 2008년 11월 25일(1502.3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그러나 간밤 중동 긴장 완화 기대가 시장에 퍼졌다. 미국과 이란의 물밑 협상 전망이나 호르무즈 해협 봉쇄 해제 관측이 위험 선호 심리를 견인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8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01%, 나스닥 종합지수는 1.22% 각각 올랐다.
유가 또한 비교적 안정세를 나타냈다.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0.21달러로, 전날보다 2.84% 하락했다. 4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도 5.28% 내린 93.5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달러 강세도 주춤한 흐름을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9.585 수준이다. 전날 100.487까지 올랐으나 100선 아래로 내려왔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