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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생산자물가 전월比 0.6%↑…이란 전쟁 영향 3월부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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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생산자물가 전월比 0.6%↑…이란 전쟁 영향 3월부터 본격화

6개월 연속 상승세…전쟁 전부터 이미 물가 꿈틀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2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23.25(2020년 수준 100)으로 전월(122.56) 보다 0.6%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2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23.25(2020년 수준 100)으로 전월(122.56) 보다 0.6%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2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23.25(2020년 수준 100)으로 전월(122.56) 보다 0.6%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2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23.25(2020년 수준 100)으로 전월(122.56) 보다 0.6%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대비 0.6% 올라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생산자물가 상승은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물가 상승 압력이 점차 커지는 모습이다.

특히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3월부터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생산자물가 상승폭이 더 가팔라질 것으로 보인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2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23.25(2020년 수준 100)으로 전월(122.56) 보다 0.6%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0.4%)과 10월(+0.3%), 11월(+0.3%), 12월(+0.4%), 올해 1월(+0.7%) 이어 6개월째 오름세다.

생산자물가는 국내 생산자가 내수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 등의 가격 변동을 뜻한다. 소비자물가가 소비자의 구매력을 가늠하는 지수라면 생산자물가는 기업의 비용증가, 즉 생산원가와 관련이 있다. 일반적으로 품목마다 1~3개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친다. 최근 추세를 살피기 위해 주 지표로 전월대비 수치를, 보조지표로 전년동월대비 수치를 활용한다

품목별로 보면 농산물(2.2%)과 축산물(2.2%)을 포함한 농림수산품이 2.4% 올라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공산품은 석탄및석유제품(4.0%), 1차금속제품(0.8%) 등이 올라 0.5% 상승했다.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연속 상승세다.

서비스는 금융및보험서비스(5.2%), 음식점및숙박서비스(0.4%) 등이 올라 0.6% 상승했다.
세부 품목 중에서는 피망(36.9%), 위탁매매수수료(14.8%), 물오징어(12.1%), 알류미늄1차정련품(10.7%), 나프타(8.7%), 컴퓨터기억장치(7.7%), 경유(7.4%), 국내항공여객(7.4%) 등의 상승폭이 컸다.

수입품까지 포함해 가격 변동을 측정한 국내 공급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5% 상승했다. 국내 출하에 수출품을 포함한 총산출물가지수는 0.9% 올랐다.

한은은 3월부터 이란 전쟁 영향으로 국제유가와 환율이 급등하면서 생산자물가의 상방압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문희 한은 경제통계1국 물가통계팀장은 "3월 들어서 20일까지 평균 두바이유 가격은 전월 같은 기간 대비 82.9% 뛰었다"고 설명했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