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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방지' 저축은행 안심차단 서비스 확산…신청자 3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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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방지' 저축은행 안심차단 서비스 확산…신청자 3배 늘었다

보이스피싱 예방 프로모션 효과…비은행권 신규 비중도 급증
25일 저축은행중앙회에서 열린 안심차단 우수직원 포상식에서 (왼쪽부터)진주저축은행 황승아 과장, 삼정저축은행 노정연 계장, 솔브레인저축은행 심유리 대리, 저축은행중앙회 오화경 회장, SBI저축은행 김정민 팀장, 오케이저축은행 김미나 이사대우, 한국투자저축은행 전혜지 주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저축은행중앙회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25일 저축은행중앙회에서 열린 안심차단 우수직원 포상식에서 (왼쪽부터)진주저축은행 황승아 과장, 삼정저축은행 노정연 계장, 솔브레인저축은행 심유리 대리, 저축은행중앙회 오화경 회장, SBI저축은행 김정민 팀장, 오케이저축은행 김미나 이사대우, 한국투자저축은행 전혜지 주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저축은행중앙회 제공
저축은행중앙회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안심차단 서비스’ 확산에 나선 가운데, 관련 프로모션에서 성과를 낸 직원들을 대상으로 표창을 실시했다.

25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올해 2월 27일까지 진행된 ‘안심차단 서비스’ 프로모션이 종료되면서, 모집 실적이 우수한 저축은행 직원 6명에게 중앙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번 프로모션은 업권 내 서비스 신청 확대와 대국민 인식 제고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실제로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안심차단 서비스 누적 신청자는 6,886명에서 2만708명으로 약 3배 증가했고, 비은행권 내 신규 신청자 비중도 0.9%에서 24.8%로 급증했다.

안심차단 서비스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차단 시스템으로, △여신거래 차단 △비대면 계좌개설 차단 △오픈뱅킹 차단 등 3가지 기능으로 구성된다.
여신거래 차단은 신용대출·카드론·신용카드 발급 등을 제한하고, 비대면 계좌개설 차단은 대포통장 개설을 막는 기능이다. 오픈뱅킹 차단은 계좌정보 무단 조회 및 이체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전 금융권 보이스피싱 피해 규모가 사상 최대를 기록한 상황에서 업계 차원의 예방 노력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