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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금리 올라도 은행주 힘 못썼다…외국인 수급 불안에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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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금리 올라도 은행주 힘 못썼다…외국인 수급 불안에 혼조세

우리·BNK·JB금융 하락 마감…“금리 상승은 NIM 개선에 긍정적” 분석도
서울 금융중심지 여의도.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금융중심지 여의도. 사진=연합뉴스
국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금리 상승 수혜주로 꼽히는 은행주들도 20일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장 초반 강세를 나타냈던 일부 금융지주 주가도 외국인 수급 불안 등의 영향으로 하락 전환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우리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0.66% 내린 3만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에는 3% 가까이 오르며 3만1200원까지 상승했지만 이후 상승폭을 반납했다.

지방금융지주와 인터넷은행 등도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다. BNK금융지주와 JB금융지주는 각각 3%대, 2%대 하락했고, iM금융지주와 IBK기업은행, 카카오뱅크 등도 상승 출발 이후 약세로 마감했다.

반면 하나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는 소폭 상승하며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은행업종 전체는 0.61% 하락해 코스피 하락률(0.86%)보다는 낙폭이 제한됐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금리 상승이 은행권 수익성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리 상승이 금융지주의 순이자마진(NIM) 개선과 이자이익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다만 물가 상승에 따른 연체율 상승 가능성은 변수로 지목됐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