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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이지호·김제현 부총재보 임명…조사·경영 라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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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이지호·김제현 부총재보 임명…조사·경영 라인 강화

조사·통계와 경영관리 기능에 역할 나눠 조직 재정비
신 총재 취임 이후 첫 간부 인사…공석 메우며 안정 운영 초점
기획·정책 라인 경험 인사 전진 배치로 조직 운영 강화
이지호 한국은행 신임 부총재보(왼쪽)와 김제현 신임 부총재보. 사진=한국은행이미지 확대보기
이지호 한국은행 신임 부총재보(왼쪽)와 김제현 신임 부총재보. 사진=한국은행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조사·통계와 경영관리 기능 강화를 위해 부총재보 인사를 단행하면서 조직 운영 체계를 재정비했다. 이번 인사는 신 총재 취임 이후 첫 간부 인사로 기존 공석을 메우며 정책·조사·경영 라인의 안정적 운영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은 이지호 조사국장(56)과 김제현 인사경영국장(55)을 각각 부총재보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부총재보는 조사·통계 업무를, 김 부총재보는 경영관리 업무를 각각 담당한다고 5일 밝혔다.

이지호 부총재보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97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금융시장국, 통화정책국, 조사국 등을 거쳤으며 기획재정부 민생경제정책관을 역임했다. 김제현 부총재보는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1996년 입행해 금융시장국, 통화정책국, 인사경영국, 커뮤니케이션국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경험했다.

이번 인사는 신임 총재 취임 이후 첫 간부 인사로 임기 만료로 퇴임한 김웅·채병득 전 부총재보의 후임 인선이다. 두 신임 부총재보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되며 오는 2029년 6월 4일까지 4년간 이어진다.

최한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ksruf06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