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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 대기 중 뒤에서 추돌”…일상 표현으로 과실비율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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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 대기 중 뒤에서 추돌”…일상 표현으로 과실비율 찾는다

손보협회 포털 전면 개편…챗봇·추천 키워드 검색에 모바일 최적화
이미지=GPT생성이미지 확대보기
이미지=GPT생성
자동차 사고 상황을 일상적인 표현으로 입력하면 유사한 사고 유형의 과실비율 기준을 찾아주는 검색 서비스가 도입됐다.

손해보험협회는 자동차사고 과실비율정보포털을 전면 개편해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개편된 포털에서는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 뒤에서 추돌당했어요”처럼 평소 사용하는 말로 사고 상황을 입력하면 가장 부합하는 과실도표를 추천한다. 사고 유형별 추천 키워드를 선택해 관련 기준을 찾는 방식도 추가됐다.

포털 어느 화면에서든 과실비율을 검색할 수 있도록 ‘손보미’ 챗봇도 신설했다. 메인 화면은 과실도표 조회와 사고 심의 진행 조회, 과실비율 검색 순위 등 이용 빈도가 높은 메뉴를 중심으로 재구성해 원하는 서비스까지 거치는 단계를 줄였다.
과실비율 결정 구조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화면 구성을 바꿨다. 사고 유형별 기본 과실비율과 함께 음주·과속 등 실제 사고의 주요 요소에 따른 조정 내용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다만 포털에서 제공하는 과실도표는 기본적인 판단 기준이며, 최종 과실비율은 사고별 구체적인 상황 등을 반영해 결정된다.

모바일 화면도 PC와 같은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글자 크기와 줄 간격, 색상 대비, 버튼 크기 등도 조정해 가독성을 높였다.

손해보험협회는 교통환경 변화에 맞춰 과실비율 기준을 정비하고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포털과 관련 제도를 지속해서 개선할 계획이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