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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연세의료원, 칠곡 농업인 300명 의료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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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연세의료원, 칠곡 농업인 300명 의료지원

전문의 등 30명 참여…중대질병 발견 시 세브란스 후속 치료 연계
8월 29일(토) 경북 칠곡군 순심여자고등학교 대강당에서 김재욱 칠곡군수(오른쪽), 이종덕 왜관농협 조합장(왼쪽에서 두 번째), 이완진 NH농협생명 부사장(왼쪽)이 검진받는 조합원을 살피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8월 29일(토) 경북 칠곡군 순심여자고등학교 대강당에서 김재욱 칠곡군수(오른쪽), 이종덕 왜관농협 조합장(왼쪽에서 두 번째), 이완진 NH농협생명 부사장(왼쪽)이 검진받는 조합원을 살피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제공
NH농협생명과 연세의료원이 경북 칠곡군에서 농업인과 노약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NH농협생명은 지난 29일 칠곡군 왜관면 순심여자고등학교에서 올해 여섯 번째 농촌의료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세브란스병원 교수급 전문의 8명을 비롯해 약사와 간호사 등 30여명이 의료봉사단으로 참여했다. 진료 과목은 내과와 심장내과, 치과, 재활의학과 등으로 구성됐다.

의료진은 심전도와 초음파, 치과진료, 혈압 측정 등의 검사와 처방을 진행했다. 진료 과정에서 중대질병 의심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된 환자는 향후 세브란스병원 본원과 연계해 수술 등 후속 치료를 받을 수 있다.
NH농협생명은 2022년 연세의료원과 농촌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 순회 진료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총 8차례에 걸쳐 농촌 주민과 의료취약계층 약 2000명에게 진료와 건강검진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여섯 차례의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농업인 약 1500명이 진료를 받았다.

농촌 순회 진료는 1966년 ‘농협공제 전국 순회 진료’로 시작됐다. 2006년부터 2019년까지 총 144차례 진행돼 약 6만3000명이 진료 혜택을 받았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2022년 연세의료원과의 협약을 계기로 재개됐다.

이완진 NH농협생명 부사장은 “농촌 주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