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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산은·기업은행, 4500억 출자…‘글로벌 스케일업 펀드’ 7000억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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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산은·기업은행, 4500억 출자…‘글로벌 스케일업 펀드’ 7000억 조성

중소·중견·벤처기업 성장 지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38에 위치한 한국수출입은행 본사 사옥 전경. 사진=한국수출입은행이미지 확대보기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38에 위치한 한국수출입은행 본사 사옥 전경. 사진=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공동으로 4500억 원을 출자해 총 7000억 원 규모의 ‘글로벌 스케일업 협력펀드’를 조성한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수출입은행은 산업은행, 기업은행과 함께 미래 신산업을 주도할 유망기업의 육성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금융기관 글로벌 스케일업 협력펀드’ 출자사업을 공고했다.

3개 국책은행은 각각 1500억 원씩 총 4500억 원을 출자행 총 7000억원 규모의 공동펀드를 조성하여 혁신성장 및 생산적 금융 등 정부 정책을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펀드는 중소·중견·벤처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고 혁신성장과 생산적 금융 등 정부 정책을 뒷받침하는 데 활용된다. 각 정책금융기관의 강점을 결합해 성장 단계에 있는 유망기업에 자금을 공급한다는 취지다.
이번 출자사업은 지난 3월 27일 출범한 ‘정책금융기관 협의회’의 후속 협력사업이다. 정책금융기관 협의회는 생산적 금융 확대와 기관 간 공동 협력사업 발굴 등을 위해 출범했으며, 이번 펀드 조성은 7대 핵심 공동·협력사업 가운데 하나다.

3개 은행은 펀드 조성 방식과 지원 대상, 추진 일정 등을 마련하기 위해 그동안 공동 협의를 진행해왔다.

제안서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3개 은행의 공동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위탁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3개 국책은행은 앞으로도 혁신성장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공동 투자와 협력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