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연계투자 후 개인신용대출 10배↑
“8%대 중금리·신용 사다리 확대”
“8%대 중금리·신용 사다리 확대”
이미지 확대보기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는 23일 입장문을 내고 “이번 방안은 온투업권이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시장에서 담당해 온 역할을 금융당국이 확인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협회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연계투자가 시작된 지난해 5월 이후 온투업권의 개인신용대출 잔액은 437억원에서 6030억원으로 10배 이상 증가했다. 이 가운데 약 90%가 신용평점 하위 50% 차주에게 공급됐다.
금융위원회는 전날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60% 이상, 자기자본 10억원 이상, 연체율 5% 미만 등의 요건을 충족한 업체를 ‘우수 온투업자’로 지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협회는 업권 전체가 아니라 중·저신용자 대출 실적과 건전성을 갖춘 업체에만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온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신뢰도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손실률 공시와 외부감사 등 투자자 보호 강화 조치에도 협조할 방침이다.
올해 9월 기준 등록 온투업체는 46곳이며 전체 대출잔액은 약 2조3000억원이다.
홍재문 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장은 “온투업권은 중·저신용자 금융이 부실의 동의어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줬다”며 “8%대 중금리 대출과 은행으로 이어지는 신용 사다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