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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사옥 팔아 순익 73.7% 증가…3분기 232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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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사옥 팔아 순익 73.7% 증가…3분기 2324억

세전 매각이익 1656억 반영
연체율은 전분기보다 0.02%p 오른 1.23%
신한카드 사옥 전경.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신한카드 사옥 전경. 사진=연합뉴스
신한카드가 사옥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으로 올해 3분기 순이익을 크게 늘렸다.

신한카드는 3분기 순이익이 232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3.7%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사옥 매각이익 1656억원이 세전 기준 기타수익에 반영된 영향이 컸다.

신용판매 취급 증가로 마케팅·프로세싱 비용이 늘고 조달금리 상승으로 이자 부담도 커졌다. 신한카드는 수익성 중심의 사업 재편과 비용 효율화로 대응했으며, 자금 조달처 다변화와 만기구조 개선을 통해 조달비용과 유동성을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3분기 말 연체율은 1.23%로 전분기 말보다 0.02%포인트 상승했다. 회사는 2024년 말 이후 전반적인 하락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며 선제적인 위험 관리와 채권 관리로 건전성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기존 카드 결제망 밖의 거래 확대에도 대응할 방침이다. AI 기반 결제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스테이블코인과 에이전틱 결제 확산에 따른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