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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LG이노텍, 약세장에서 주가 꿋꿋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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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LG이노텍, 약세장에서 주가 꿋꿋한 이유?

LG이노텍의 주가는 약세장에서도 꿋꿋하게 버티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이 올들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지만 LG이노텍은 소폭 하락에 머물렀습니다.

LG이노텍의 주가는 6일 전일보다 1.99%(7000원) 내린 34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LG이노텍은 연초인 1월 3일의 37만5000원에 비해 8.13% 하락한 수준입니다.
코스피는 연초인 1월 3일 2988.77에서 이날 2292.01로 23.31% 하락해 있습니다. LG이노텍의 주가는 연초에 비해 떨어졌지만 코스피의 낙폭에 비해서는 선방한 셈입니다.

LG이노텍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고가 제품이 선전하면서 고객사 내 점유율이 두드러질 전망입니다. LG이노텍은 올해 테슬라향 전장카메라 매출도 증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LG이노텍은 5G 패키지기판 부문이 호조를 보이면서 실적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중국 업체들과의 기술경쟁력 격차를 기반으로 물량을 확보하면서 판매 단가를 높이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광학솔루션 사업이 전체 매출액의 78.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기판소재 사업이 전체의 10.5%, 전장부품 사업이 7.9%, 기타 사업이 3.4%로 나타났습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LG이노텍의 분기별 실적은 기복이 있지만 성장하는 모습입니다. LG이노텍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3조9517억원, 영업이익이 3671억원, 당기순이익이 267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LG이노텍의 연도별 매출액은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수익성도 크게 나아졌습니다. LG이노텍은 지난해 매출액이 14조9456억원, 영업이익이 1조2642억원, 당기순이익이 8883억원입니다.

LG이노텍의 최대주주는 LG전자로 지분 40.79%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LG전자의 최대주주는 LG입니다. LG이노텍은 외국인의 비중이 26.7%, 소액주주의 비중이 55%에 이릅니다.

외국인들은 지난 한달간 19만8000주를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6만1000주를 팔았고 기관도 13만8000주를 순매도했습니다. 외국인이 LG이노텍 주가를 방어해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